오늘 보여드릴 제품은 캐논에서 출시한 캐논 DSLR EOS 30D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보겠습니다. 기존의 20D 모델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데요, 후면부에는 넓어진 2.5인치 LCD창이 바뀐 점입니다. 1.8인치보다 넓어졌기 때문에 시원스런 화면을 볼 수 있죠.
전반적인 크기는 그립부분이 조금 두툼해지고 무게가 조금 늘었습니다. 하지만 350D에서 느꼈을 때 약간 불편했던 점, 작은 사이즈, 그립감의 불편함이 약간 바뀌었네요. 물론 350D와 같은 수준의 카메라는 아닙니다.
또한 제품성능에 절대적인 가치를 차지하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중요시하는 셔터음 문제, 350D의 징~징~하는 전자음 소리는 아니구요. 20D보다는 무겁고 둔탁한 소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OS30D는 기본적으로 20D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입니다.
눈에 띄거나 화려하게 업그레이드하지는 않았지만 몇가지 기능은 5D를 표방하면서 20D와는 다른 그 무엇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5D에는 있지만 20D에는 없는 기능, 픽쳐 스타일 모드 6가지와 사용자 설정 3가지를 지원합니다. 포토그래퍼의 욕망이 다양한 모드의 촬영이라면 이 픽쳐 스타일 모드는 그 욕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겠습니다.
또한 20D에 비해서 ISO를 세분화했구요 스팟측광이 우수하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캐논 20D에 모체를 두고 있는 30D모델,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6가지 픽쳐 스타일 모드, 3가지 사용자 설정 모드, 스팟 측광이 우수하다는 점, 고감도, 그리고 ISO의 세분화, 빠른 인터페이스, 빠른 AF... 이런 몇가지 장점들은 카메라를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20D에 비해 변한 점이 크지 않다는 것은 참신함이 떨어진다고 보이고요 보이는 것처럼 메뉴버튼 작동이 부드럽지 못합니다.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보이네요.
오늘은 캐논에서 출시된 제품, DSLR EOS 30D를 살펴보았습니다.
30D는 과거 20D 출고가격보다 더 싸게 책정되어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데요. 아시는 것처럼 30D는 보급형이 아닌 350D보다 높은 등급의 하이 아마추어 DSLR입니다.
제품의 스펙이 좋은 만큼 30D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시기 바랍니다.
출처 : webtv
글쓴이 : webtv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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